LYRICSREUNION
우주인 25-08-07 12:18 24
友達の意味なんか
俺は知らないけど
もしもこれがそうじゃないなら
いらないや、もう知らないや

친구가 무슨 의미인지 난 잘 모르지만,
만약 이게 그게 아니라면 필요 없어. 더는 알고 싶지도 않아.

青春の日々なんか
どんなかは知らないけど
もしもこれが違うのなら
もういらないや
もう知らないでいいや

청춘의 나날이란 게 어떤 건지 모르지만,
만약 이게 청춘이 아니라면, 필요 없어. 몰라도 괜찮아.

元々どんな出逢いだったかも
思い出せぬほど大雑把なもん同士の
気まぐれのような
風が吹けば散らばっちゃうよ

우리가 어떻게 처음 만났는지조차 기억 안 날 만큼
서로 대충 사는 성격이었고,
바람 불면 흩어져 버릴 만큼 느슨한 사이.

人付き合いも特に得意な方じゃなくて
むしろ億劫な方で
それがどうしてどうなって
こんなとこまでやって来たんだっけ

난 원래 사람 사귀는 거에 능한 편도 아니고,
오히려 귀찮아하는 쪽인데,
왜 이렇게까지 함께 오게 된 건지 나도 잘 모르겠어.

きっとなんとなくの観てる方向
なんとも言えぬアンニュイなツボ
気持ちいい、嬉しいと響く感動のスイッチがもしかしたらどうも
奇跡的に同じあたりにあり
つまりこんなに嬉しいことはない

아마도 우리가 바라보는 방향이 어렴풋하게 같았고,
말로 표현하기 힘든 어떤 감정의 포인트가 닮아 있었겠지.
좋다, 기쁘다 하고 느끼는 순간의 스위치가
기적처럼 같은 자리에 있었던 거야.
그래서 이렇게까지 기쁜 일은 없었어.

「こんなことはない」ってことが
起こったそれが君

“이런 일은 절대 일어나지 않아.” 그런 일이 일어났고, 그게 바로 너였어.

俺たちは友達なんて今まで一言も言わずに
当たり前すぎて
こっぱずかしすぎて
でもこの機会に「お前ら友達」

우린 “우린 친구야.”라는 말을 한 번도 한 적 없었어.
너무 당연했고, 그래서 말하기엔 오히려 쑥스러웠으니까.
그래도 이 기회에 말할게. “너희는 내 친구야.”

いつも酔っぱらえば青アザだらけで
追いつかない、気持ち
騒ぎすぎて
翌朝首がむち打ち
さぁ今日はどうすっかね、午前5時

항상 술 취하면 멍투성이가 됐고,
따라잡지 못하는 감정에 휩싸였지.
너무 떠들어서 다음 날 아침엔 목이 뻣뻣했고,
새벽 다섯 시, “오늘은 뭘 할까?” 하면서 웃었어.

そう風知空知の厚顔無恥
もう何言われようが心地いいBGM

그래, 후치쿠치에서의 뻔뻔함,
이젠 무슨 말을 듣든 상관없을 만큼 그저 기분 좋은 배경음처럼 느껴졌어.

一人を誓ったあの夜の僕
もう少しだけ待て破れるよすぐ

혼자가 되겠다고 맹세했던 그날 밤의 나,
조금만 더 기다려, 곧 그 다짐은 깨질 테니까.

群れずに 吠えずに 慣れあわずに
一途に ぶれずに 揺られながら
時に手を取りこの身委ねながら
ありがとうさえ口にせずに

무리에 끼지 않고, 소리 지르지 않고,
서로에게 너무 익숙해지지 않으면서도,
한결같고, 흔들리지 않으면서도 흔들렸어.
가끔은 손을 잡고, 몸을 맡기면서,
“고마워”라는 말도 하지 않은 채.

破れた、粉々になるまで夢剥がれた
꿈은 부서져 산산이 흩어지고, 겉이 벗겨질 때까지 이어졌어.

「馬鹿げた夢を見た」なんて無しにできるわけないほどに懸けてた

“바보 같은 꿈을 꿨다”라고 아무렇지 않게 말할 수 없을 만큼,
간절히 매달렸던 거야.

分かってるよ見てた、最前列で何も言わず
お前の勇姿見てきた

난 알고 있었어. 맨 앞줄에서 아무 말도 하지 않고,
네 당당한 모습을 지켜보고 있었으니까.

美しかったよ、今まで見たことないほど

그 모습은 아름다웠어. 지금까지 본 어떤 너보다도.

勇ましかったよ、今までのどんなお前よりも
그리고 정말 용감했어, 그 어떤 때의 너보다도.

悔しかったよ、何億分の一だろうと
何と言われようが俺の願いでもあったから

그래서 더욱 억울했어.
가능성이 몇 억분의 일이라 해도,
그건 내 바람이기도 했으니까.

はじめて、自分以外の夢の見方知ったからさ
처음이었어. 나 말고 다른 사람의 꿈을 응원하는 법을 알게 된 게.

大事の意味が変わった
今まで大事なもんは
決して離すな
握って渡すな
そっとぎゅっとして閉ざした
けど今となっては
跡形もなくなった

소중하다는 의미가 변했어.
예전엔 절대 놓지 말고, 꽉 쥐고,
아무에게도 주지 말고, 꼭 닫아두는 게 ‘소중한 것’이었는데,
지금은 그 흔적조차 남지 않았어.

お前には見せるよ
お前なら言えるよ
これが俺の全てだって

하지만 너라면 보여줄 수 있어.
너라면 말할 수 있어.
“이게 내 전부다”라고.

明日には消えちゃいそうな
それくらいの絆が
俺らにはいいや
それくらいがいいや
いついつまでもなんかよりか

내일이면 사라져버릴지도 모를 정도의 유대,
그 정도면 충분해.
오히려 ‘영원히’ 같은 말보다 낫지.

いつか無くなるの
今はマタタキの
さらにマバタキの
その一刹那としても
笑えるよ、構いやしないよ、お前らを俺に刻むよ

언젠가 사라질 거라도,
지금 이 순간은 눈 깜짝할 사이일지라도,
그 찰나를 웃을 수 있다면 난 상관없어.
너희를 내 마음에 새겨둘 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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